김경문호, 도미니카공화국전 ‘양의지 4번타자’ 기용 [도쿄올림픽]

김경문호가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양의지(34·NC다이노스)를 4번타자로 기용하고, 4번으로 세웠던 강백호(22·kt위즈)가 2번으로 전진배치 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도미니카공화국과 1라운드를 치른다.

예선 이스라엘전과 미국전에서 4번 타순에서 6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친 강백호 대신 양의지가 4번타자로 중심을 잡는다. 황재균(34·kt위즈)도 첫 선발 출전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 양의지를 4번타자로 내세운다. 사진(일본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 양의지를 4번타자로 내세운다. 사진(일본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이날 한국은 박해민(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오재일(1루수)-오지환(유격수)-허경민(3루수)-황재균(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앞서 예고한대로 신인 이의리(19·KIA타이거즈)다. 이의리는 올해 KBO리그에 데뷔, 14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89 73탈삼진을 기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미국에게 덜미를 잡혀 1승 1패로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를 패한다면 패자 부활전으로 떨어진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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