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KC에 승리...플레어티 복귀전에서 무실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에이스 잭 플레어티의 복귀와 함께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컨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 6-0으로 이겼다.

복사근 부상에서 회복, 이날 복귀전을 치른 선발 플레어티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단 81개였다.

잭 플레어티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잭 플레어티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6회 2사 1루에서 발빠른 주자 재로드 다이슨의 도루 시도를 저지하며 이날 복귀전 치른 동료의 어깨를 가볍게해줬다. 76마일 느린 커브였음에도 2루에 연결, 도루 저지를 성공했다. 타선은 4회부터 결실을 얻기 시작했다. 1사 이후 놀란 아레나도, 타일러 오닐이 백투백 홈런을 때려 2점을 냈다. 5회 1사 1, 3루에서 아레나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한 점을 더 벌렸다.

8회에도 득점을 더했다. 1사 1, 3루에서 야디에르 몰리나의 우전 안타, 폴 데용의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오며 2점을 추가했다. 라스 눗바는 9회 자신의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불펜진도 자기 역할을 했다. 절정은 8회였다. 7회를 잘 막은 T.J. 맥파랜드가 8회 피안타 2개를 연달아 내주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구원 등판한 지오바니 가예고스는 2사 이후 볼넷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니키 로페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위기를 막았다.

캔자스시티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으나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시애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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