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개막전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평점 2위를 받았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 10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헛다리로 치고 들어오다가 때린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맨시티 골문을 갈라 리드를 잡았고, 승리할 수 있었다. 토트넘의 올 시즌 첫 골이자 손흥민의 첫 골이 결승골이 됐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토트넘 손흥민이 특유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 = News1
이적설에 휩싸인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8)이 명단에서 제외됐음에도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디펜딩 챔피언인 대어 맨시티를 잡는 한 방이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누누 산투 감독은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62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경기에 뛴 모든 선수를 통틀어 전체 2위의 높은 점수. 1위는 루카스 모우라로 7.85점을 받았다. 모우라는 토트넘의 역습을 주도했고, 맨시티 수비 진영을 휘젓고 다니며 미친듯한 존재감을 보였다. 또 키패스 3회로 이날 경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선방을 보여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7.50점으로 토트넘내 3위에 올랐고, 맨시티에서는 주앙 칸셀로가 7.59점으로 전체 3위이자 맨시티 1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