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이 ‘꾸안꾸’의 진수를 보여주는 봄 산책룩으로 여신 미모를 뽐냈다.
안은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spr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녀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 트렌치코트를 자연스럽게 걸친 안은진은 야구 모자와 백팩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화이트 루즈핏 티셔츠에 데님 숏팬츠를 매치해 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볼드한 스니커즈와 선글라스를 더하며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잡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잔잔한 미소와 함께 벚꽃길을 거니는 모습은 마치 현실판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으며, 팬들은 “안은진이니까 가능한 꾸안꾸”, “진짜 봄 여신 강림”, “데이트룩 참고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안은진은 2020년 인천 지역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련의 26명에게 설문한 ‘여배우 이상형’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이력의 소유자. 고등학교 졸업 후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해 김고은, 이상이, 김성철, 박소담, 이유영과 함께 ‘전설의 10학번’으로 불리며 일찍이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안은진은 현재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배우 장기용과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또 한 번 대중의 설렘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