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출산 후 첫 감성글과 함께 신생아 발바닥 사진을 공개했다. “내 인생 가장 잘한 일”이라는 한마디가 수많은 축하를 불러왔다.
개그맨 이용식의 딸이자 방송인 이수민이 출산 후 근황을 공개하며, 눈물 나는 진심을 전했다.
17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사랑해 우리 딸. 우리에게 천사인 너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해.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남편과 결혼, 그리고 너를 낳은 일”이라는 감동적인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된 사진은 엄마의 손과 딸의 발바닥이 맞닿은 장면으로, SNS상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컷”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수민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에서 산후 회복 중인 모습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리원은 탁 트인 통창과 밝은 톤의 원목 인테리어, 대리석 테이블, 크림톤 가구들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공간이었다.
해당 조리원은 PRESTIGE 기준 2주 1900만 원, VIP룸 기준 13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어, “딸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수민은 가수 원혁과 지난해 결혼했으며, 지난 6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당시 체중 3300g의 건강한 아기의 정보를 손글씨로 작성해 알린 이수민은, 출산 직후부터 진심이 담긴 글과 사진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