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파리 골목도 조용히 압도했다…60대 감성룩의 정답

“비내리는 날…뜨거웠던 태양이 그리운 날.” 배우 황신혜가 남긴 한 줄. 그리고 그 위에 겹쳐진, 프랑스 골목의 감성적인 풍경.

20일, 그녀가 SNS에 올린 여행 사진이 조용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황신혜는 민소매 튜브탑과 스카프 톱, 와이드 팬츠, 그리고 크로셰 패턴 팬츠까지 한여름 햇살을 담은 듯한 내추럴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황신혜가  SNS에 올린 여행 사진이 조용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사진=황신혜 SNS
황신혜가 SNS에 올린 여행 사진이 조용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사진=황신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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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그림자가 겹치는 자리에서, 그녀는 선글라스와 골드 액세서리, 라탄백과 슬리퍼까지 ‘여행자의 미학’을 디테일로 완성했다.

특히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엷은 미소를 띤 모습은, 마치 유럽 영화의 한 장면처럼 깊은 정서를 전했다.

가벼운 포즈조차도 시간과 감정을 차분히 축적한 듯, 황신혜 특유의 클래식한 존재감이 살아 있었다.

한편 황신혜는 딸 이진이와 함께 배우이자 아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도 SNS를 통해 일상과 감각을 기록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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