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가수 황영웅이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타를 응원하는 팬들의 기부 플랫폼인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황영웅의 이름으로 수상한 상금 전액을 전달한 것으로, 누적 기부금은 총 4,602만 원에 달한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 보호 아동 중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교재·교구, 체험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아동에게 폭넓은 배움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영웅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오빠가 돌아왔다’는 주제로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1월 15일과 16일에는 대구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 22일과 23일에는 인천 남동체육관, 29일과 30일에는 울산 UECO(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전국의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황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를 통해 이전 공연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3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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