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단발 변신으로 다시 한 번 ‘여배우 클래스’를 입증했다.
2일 공개된 근황 속 김희애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더해진 단정한 단발 스타일로 등장했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깔끔한 컷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특유의 고요한 미소와 맞물려 절제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얼굴선을 따라 흐르는 단발 라인이 동안미를 한층 강조하며, 5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아우라를 완성했다. 단순한 길이 변화가 아니라, 김희애만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고요한 여유를 담아낸 ‘완성형 단발’이었다.
계절감까지 살린 차분한 가을 무드 속에서 김희애는 한층 더 깊어진 우아함을 드러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미모와 세련미는 여전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해 영화 ‘데드맨’,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영화 ‘보통의 가족’까지 세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