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단발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도시의 불빛을 배경으로 단발 스트레이트 헤어를 하고 등장했다.
어깨 라인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단정한 길이의 머리는 얼굴선을 또렷하게 살리며, 그동안의 긴 웨이브 헤어에서 느껴지던 여성스러운 우아미와는 또 다른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무심하게 빗어 내린 듯한 단발은 도시적인 세련미와 함께 자연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며, 화이트 톤의 심플한 패션과 어우러져 ‘청순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완성했다. 지난 8월 행사에서 롱 웨이브 헤어로 고혹적인 이미지를 뽐냈던 모습과 비교하면, 이번 변신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성숙하면서도 신선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팬들은 “짧은 머리도 완벽하다”, “도쿄 소녀 같은 느낌”, “엄마가 된 후 더 단아해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올해 35세인 박신혜는 여전히 168cm의 늘씬한 비율과 투명한 피부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단정한 헤어라인은 일상 속에서도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팬심을 흔들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