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추석 연휴에도 ‘식욕 폭발’ 근황으로 웃음을 전했다.

이다해는 4일 자신의 SNS에 “누가 나 좀 말려줘요. 자꾸 이렇게 먹어대면 내 위가… 아니, 차오르는 볼살이… 추석을 싫어합니다”라며 유쾌한 글을 남겼다. 이어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이번 연휴까지만 먹자구욧”이라는 멘트와 함께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해는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테이블에는 다양한 한식 안주와 막걸리, 맥주, 소주가 함께 놓여 있었다. 밝게 웃으며 잔을 기울이는 모습에서 명절 특유의 여유와 행복이 느껴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너구리 라면 위에 자연산 송이를 듬뿍 올린 ‘송이 너구리’가 등장했다. 깊은 국물 색감과 향긋한 버섯이 어우러진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팬들은 “세븐과 배터지게 먹어요”, “이 커플은 먹는 것도 사랑스럽다”, “이민정 ‘이민전’에 이은 ‘이다식’ 시리즈 나오겠어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다해의 센스 있는 유머는 늘 그렇듯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명절마다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반복하며, 팬들과 웃음을 나누는 그녀의 일상은 소소하지만 따뜻하다.

한편 이다해는 2023년 5월 가수 세븐과 결혼하며 7년 연애의 결실을 맺었다. 결혼 후에도 활발히 방송 활동과 SNS 소통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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