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언니 전봇대마다 ‘효주야 사랑해’…연정훈보다 낭만적 형부의 프러포즈

배우 한가인이 언니와 형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정훈보다 낭만적이다’는 찬사를 받았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연정훈보다 한수 위라는 역대급 스윗한 한가인 형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김포에 위치한 언니의 시댁을 방문해 농사일을 돕는 가운데 형부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가인이 언니와 형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정훈보다 낭만적이다’는 찬사를 받았다. 사진=한가인 유튜브 채널
한가인이 언니와 형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정훈보다 낭만적이다’는 찬사를 받았다. 사진=한가인 유튜브 채널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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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한가인은 “형부의 프로포즈는 진짜 웃기면서도 감동이었다”며 “예전에 ‘선영아 사랑해’ 광고가 유행하던 시절, 아침에 일어나 학교를 가는데 전봇대마다 ‘효주야 사랑해’라고 붙어 있었다. 형부가 밤새 붙인 거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언니가 그 현수막을 본 날, 형부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는데 긴장해서 코피를 흘리셨다고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형부는 “우리는 미팅으로 처음 만났다. 첫눈에 이상형이었다. 너무 좋아서 마음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장모님이 창피하다고 그 종이를 다 떼셨다더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연정훈 오빠의 프러포즈보다 형부의 게 더 낭만적인 것 같다”고 미소 지으며 “요즘엔 저런 감성이 귀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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