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임신 9개월에 펀치볼 도전…“국가대표 복싱선수 맞네, 맞으면 죽음”

배우 이시영이 임신 9개월 차에도 놀라운 체력을 과시했다.

이시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가족과 너무 감사한 친구들이 있다는 것, 항상 감사해야지.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 지인들과 함께한 캠핑장에서 펀치볼 게임을 즐기며 여전히 놀라운 ‘국대급’ 파워를 보여줬다.

이시영이 임신 9개월 차에도 놀라운 체력을 과시했다.사진=MK스포츠DB
이시영이 임신 9개월 차에도 놀라운 체력을 과시했다.사진=MK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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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는 이시영이 힘껏 펀치를 날리는 장면과 함께, 기계에 찍힌 점수가 고스란히 담겼다. 최고 점수 9348에 육박하는 9251점을 기록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함께 있던 지인들은 “이건 거의 선수급이다”, “맞으면 진짜 죽음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 9개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자세와 집중력으로 공을 강타하는 모습은, 여전히 ‘국가대표 복싱 선수 출신’다운 위엄을 자랑했다.

이시영은 최근에도 임신 8개월 차 상태로 아들 정윤 군, 그리고 뱃속 둘째와 함께 호주 시드니 마라톤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에도 그는 “운동은 나를 안정시키는 시간”이라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시영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여전히 ‘운동하는 엄마’이자 ‘액션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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