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딸 재이, 돌잔치서 아빠 마이크 꼭 잡았다…“이게 가족의 DNA죠”

방송인 박수홍의 딸 재이가 첫 돌잔치에서 ‘아빠의 피’를 증명했다. 조심스레 손을 내민 재이의 앞에는 여러 개의 돌잡이 소품이 놓여 있었다. 돈, 트로피, 실, 건물 모형, 그리고 ‘마이크’. 잠시 망설이던 재이는 이내 아빠를 닮은 듯 미소를 짓더니 마이크를 꽉 쥐었다.

박수홍은 웃으며 “이게 DNA죠. 벌써 아빠를 닮았나 봐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옆에 있던 아내 김다예도 재이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1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 돌잔치에서 돌잡이 이것 잡았다고!? 아빠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 안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딸 재이의 돌잔치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재이는 조명 아래에서 천진한 미소를 지었고,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았다. 박경림, 남보라, 김가연, 박슬기, 최지우,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이수영, 별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이의 첫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은 “목이 메인다”며 조심스럽게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분들은 제 인생의 증인들입니다. 어려운 시절부터 곁에서 기도하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오늘 이 자리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축가 시간에는 가수 별과 이수영이 따뜻한 노래로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그 순간, 마이크를 바라보던 재이가 손을 뻗자 박수홍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보셨죠? 아빠 닮았어요. 이게 가족의 DNA입니다.”

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사진=박수홍 행복해다홍

행사 내내 김다예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박수홍은 “예쁘고 건강한 딸로 잘 키우겠다”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축복이자, 그에게는 무엇보다 큰 ‘가족의 무대’였다.

“마이크를 잡은 재이, 이제는 우리가 그녀의 첫 박수를 쳐줄 차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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