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한 폭의 겨울 화보 같은 순간을 남겼다.
20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클래식 그리고 자유로움, 한소희만의 겨울 스타일링”이라는 문구와 함께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젖은 듯 자연스러운 헤어로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을 오가는 듯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버건디 컬러의 니트와 선명한 오렌지 타이츠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대담한 색감의 대비를 보여줬다. 그 앞에 놓인 석류 한 알이 한소희의 눈빛처럼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오버핏 시어링 코트와 블랙 부츠로 클래식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자연광 아래 선 한소희의 모습은 꾸미지 않은 자유로움과 내면의 긴장감이 공존하는 듯했다.
한소희는 최근 진행 중인 글로벌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오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장식한다.
약 4개월간 이어진 여정을 마무리하며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