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막내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해 단아한 ‘단발 여신’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턱선 단발에 자연스러운 C컬을 더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얇은 시스루뱅 앞머리가 사랑스러움을 더했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핑크빛 블러셔, 딸기 컬러 립으로 마무리한 내추럴 메이크업은 조이 특유의 맑고 깨끗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이날은 조이의 막내 여동생의 결혼식이었다. 신부 옆에 앉은 조이와 둘째 여동생은 단정한 블랙 원피스로 통일된 룩을 선보이며 세 자매만의 조화로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조이는 단발로 변신한 모습으로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함께 등장했던 동생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둘째 여동생의 미모 또한 화제가 됐다. 팬들은 “세자매가 전부 연예인급”, “둘째 동생이 조이 닮아 여배우 느낌”, “결혼식장 분위기 자체가 화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결혼식 현장은 화사한 플라워 가든 콘셉트로 꾸며졌고, 세 자매는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조이는 지난 8월 첫 솔로 미니앨범 ‘Love Splash!’를 발매하며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웹툰 원작 드라마 ‘유일무이 로맨스’를 통해 4년 만의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극 중 취업 준비생 ‘공유일’ 역으로 현실 청춘의 감성을 그릴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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