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딸 서이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움마 실루엣만으로 귀여움 폭발한 MJBH 2살 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홍콩 여행을 준비했지만, 서이가 아직 여권이 없어 취소했다”며 “대신 제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낯선 곳에서는 아기가 잠을 잘 못 자면 어쩌나 걱정도 됐지만, 기분 좋게 짐을 싸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짐을 챙기던 이민정은 아들 준우의 9년 된 애착 토끼 인형을 공개하며 “너덜너덜해졌지만 아직도 제일 아끼는 보물”이라고 말했다.
여행지에 도착한 가족은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2살 서이는 인생 첫 고기 맛에 푹 빠진 듯 정신없이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기를 한입 가득 물던 서이는 젓가락까지 씹어먹을 기세로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서이가 고기를 처음 먹는 날이었다”며 “고기의 참맛을 알아버렸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 예능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활약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