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육아 중 잠시의 여유를 즐기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21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너무 고마워 행복하다아아아”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긴 생머리에 민낯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소박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식당 테이블 위에 올려진 두 개의 디저트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한쪽에는 탐스러운 석류가, 다른 한쪽에는 잘 익은 복숭아가 가득 담긴 모습으로, 오랜만의 ‘육아 탈출’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듯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포크를 든 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육아에 집중하느라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본연의 손담비’다운 미소가 돋보인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올해 4월 시험관 시술 끝에 딸 해이를 품에 안았고, 출산 6개월 차로 육아에 전념 중이다.
최근에는 첫 가족 휴가를 떠나며 “하루가 짧다”며 육아의 즐거움과 고단함을 솔직하게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게시물 역시 육아맘으로서의 현실을 벗어나 잠시의 행복을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팬들은 “진짜 행복해 보인다”, “이런 여유 필요하죠”, “해이맘 파이팅” 등의 따뜻한 댓글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