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LG 시구로 나섰다…조인성·박보영·인교진 ‘한화 라인’과 배우 맞대결

배우 김소연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등장하며 연예계 대표 야구팬 대전의 중심에 섰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에서 김소연이 LG 트윈스의 승리 요정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소연은 흰색과 네이비가 조화를 이룬 점퍼에 블랙 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동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단정한 모자 차림으로 시구에 나선 그는 침착한 투구 폼으로 공을 던지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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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잠실구장은 야구팬뿐 아니라 ‘배우 팬심 대결’로도 뜨거웠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한화 이글스를 배우 조인성, 박보영, 인교진 등이 경기전 부터 응원 열기를 달아 오르게 했다.

특히 세 사람은 오래된 한화 팬으로 알려져 있어, LG를 대표해 시구에 나선 김소연과의 ‘배우 대 배우’ 맞대결 구도가 형성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관계자는 “김소연이 시구 요청을 받고 바로 수락했다. 평소에도 스포츠를 좋아하고, 남편 이상우와 함께 야구 경기를 즐겨본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LG 시구 여신 김소연이라 진짜 배우 한국시리즈 같다”, “김소연 폼이 완벽했다. 우아함과 스피드 모두 잡았다”고 호응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이상우와 결혼해 9년째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년 만의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로, 연예계 야구 팬들의 응원전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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