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한화 19년 만의 KS 승리에 환호 “드디어 이겼다!”…우비 입고 세리머니

배우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승리에 열광하며 한화 팬심을 드러냈다.

29일 조인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이겼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Hanwha Eagles’ 로고가 새겨진 주황색 우비를 입고 두 팔을 번쩍 든 채 포효하듯 환호하고 있다. 등 뒤로 새겨진 팀 로고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은 ‘찐팬의 환희’를 그대로 보여줬다.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승리에 열광하며 한화 팬심을 드러냈다.사진=김영구 기자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승리에 열광하며 한화 팬심을 드러냈다.사진=김영구 기자
사진설명
사진설명

이날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7대 3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승리는 2006년 이후 19년 만, 홈 경기 승리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의 값진 결과다.

오랜 팬으로 알려진 조인성은 경기 전부터 SNS를 통해 “이제 잠실이다”,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며 한화를 향한 열띤 응원을 보내왔다.

그는 2023년에도 절친 차태현과 함께 한화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당시에도 한화의 8연승을 기념하며 “기쁨의 술 한잔”이라는 글과 함께 안주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또한 드라마 ‘무빙’ 홍보 인터뷰 당시에도 “우리를 동정하지 말라! 우리를 라이벌로 생각하라!”는 발언으로 한화 팬들의 공감을 얻으며 진정한 ‘한화의 남자’로 자리 잡았다.

조인성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야구 시즌이 끝나면 허전하다. 비 오는 날이 제일 싫다. 야구를 안 하니까”라며 한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화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LG를 꺾고 승리를 거두자, 팬들 사이에서는 “조인성이 이겼다!”, “이래서 한화팬은 멋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화와 LG의 4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