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Ai도 포기한 현실 패션감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지인과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가을빛 도심 거리를 배경으로 한 벌의 롱코트를 두 사람이 함께 걸친 채 걷는 장면을 남겼다.
마치 이불을 나눠 두른 듯한 ‘2인 1조 패션’으로,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Ai가 가장 흉내 내기 어려운 인간미 패션”이라는 별명이 돌 만큼 그의 꾸밈없는 스타일이 밈으로 확산 중이다. 김혜수는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현실감각을 바탕으로 “완벽보다 자연스러움이 더 세련됐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11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의 둘째 날 호스트로 확정됐다.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이자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처음으로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르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김혜수는 2026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을 통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