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그우먼 세리, 모친상… 임원희·권영찬 애도 속 마지막 길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세리(본명 이세레나)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세리의 모친 성우순 씨가 지난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교원 예움 서서울장례식장 401호에 마련됐다. 입관식은 4일 오전 11시, 발인은 5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세리(본명 이세레나)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세리(본명 이세레나)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빈소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겸 쇼호스트 문경훈, 권영찬 등 KBS 9기 동기들을 비롯한 연예계 동료들의 발길이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슬픔 속에서도 세리를 향한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오갔다.

세리는 서울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K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해 대학 개그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창명, 권영찬과는 동기로, 오랜 시간 함께 웃고 울어온 인연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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