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25개월 딸 서이의 말문이 트인 근황을 전하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공유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SNS에 “코막힌 이서이 목소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눈이 소복이 쌓인 바깥 풍경을 거실의 대형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며 딸과 대화를 나누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집 안에서는 두 마리 고양이가 장난을 치고 있었고, 이민정은 “고양이 둘이서 장난친다. 숨었지? 한 마리는 미끄러졌어. 조심해”라며 딸의 시선과 말투에 맞춰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에 서이는 코가 막힌 듯한 코맹맹이 목소리로 “여기요, 여기. 고양이 어딨지? 숨었나?”라고 말한 뒤, 잠시 생각하듯 “여기가 추워서 옷 입고 왔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박또박 이어지는 말투와 자기만의 표현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막힌 목소리 속에서도 분명한 발음과 리듬감 있는 말투에 누리꾼들은 “벌써 아빠 이병헌 느낌 난다”, “딸인데도 말하는 톤이 닮았다”, “이민정 반응도 너무 다정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