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 안 팔아!” ‘하위권 추락’ 애틀란타, 지킬 선수들은 지킨다

이번 이적시장 ‘셀러’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지킬 선수는 지킬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11일(한국시간) 애틀란타 구단의 이적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애틀란타는 크리스 세일을 비롯해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남아 있는 선수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 없다.

애틀란타는 크리스 세일을 팔 계획이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애틀란타는 크리스 세일을 팔 계획이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8년 이후 일곱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은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11일 현재 40승 5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자연스럽게 이번 여름은 ‘셀러’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수년간 가을 야구에서 경쟁하며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갖춘 애틀란타이기에 ‘바이어’들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머레이는 소식통을 인용, 선발 보강을 노리는 복수의 팀들이 애틀란타에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보스턴에서 애틀란타로 트레이드된 세일은 이적 후 2년간 44경기에서 23승 7패 평균자책점 2.43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18승 3패 평균자책점 2.38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은 15경기에서 89 1/3이닝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2.52 기록했다. 현재 흉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돼 있고 2026시즌은 팀 옵션이 포함됐다. 어찌보면 지금이 트레이드의 적기일 수도 있다.

머레이에 따르면, 그럼에도 애틀란타 구단은 여전히 세일을 비롯해 장기 계약으로 묶여 있는 핵심 선수들과 함께 2026시즌 다시 포스트시즌 경쟁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외야수 마르셀 오즈나, 우완 불펜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라파엘 몬테로 등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선수들은 트레이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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