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한국 울렸던’ 뉴질랜드 골잡이 우드, 올 시즌 EPL 22경기 14골 맹활약 재계약 도장 쾅

크리스 우드(33·뉴질랜드)가 노팅엄 포레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노팅엄은 1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며 “우드와의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라고 전했다.

우드는 191cm 키에 강한 힘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우드는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강인한 포스트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수다. 헤더 능력은 우드의 최고 강점으로 꼽힌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뉴질랜드 베테랑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노팅엄 포레스트가 뉴질랜드 베테랑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노팅엄은 1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며 “우드와의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라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노팅엄은 1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며 “우드와의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라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크리스 우드는 올 시즌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우드는 2024-25시즌 EPL 22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노팅엄은 탁월한 결정력을 과시 중인 우드를 앞세워 EPL 3위에 올라 있다. 노팅엄은 2위 아스널과 승점 동률(44점)로 선두 리버풀을 승점 6점 차 추격 중이다. 지난 시즌 EPL 잔류 경쟁을 벌였던 노팅엄의 놀라운 반전이다. 사진=AFPBBNews=News1
크리스 우드는 올 시즌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우드는 2024-25시즌 EPL 22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노팅엄은 탁월한 결정력을 과시 중인 우드를 앞세워 EPL 3위에 올라 있다. 노팅엄은 2위 아스널과 승점 동률(44점)로 선두 리버풀을 승점 6점 차 추격 중이다. 지난 시즌 EPL 잔류 경쟁을 벌였던 노팅엄의 놀라운 반전이다. 사진=AFPBBNews=News1

우드는 뉴질랜드 2부 리그 와이카토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브리이턴 앤 호브 앨비언, 버밍엄 시티,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 리즈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우드는 선수 시절 대부분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챔피언십(2부)에서 보내고 있다.

우드는 2017-18시즌부터 2020-21까지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우드는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번리를 떠나 뉴캐슬에서 재도약을 노렸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우드는 노팅엄에서 반등을 꾀했다. 우드는 2023-24시즌 노팅엄에서 주전과 조커를 오가며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활약은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우드는 2024-25시즌 EPL 22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노팅엄은 탁월한 결정력을 과시 중인 우드를 앞세워 EPL 3위에 올라 있다.

노팅엄은 2위 아스널과 승점 동률(44점)로 선두 리버풀을 승점 6점 차 추격 중이다. 지난 시즌 EPL 잔류 경쟁을 벌였던 노팅엄의 놀라운 반전이다.

도쿄 올림픽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뉴질랜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던 크리스 우드. 사진=AFPBBNews=News1
도쿄 올림픽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뉴질랜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던 크리스 우드. 사진=AFPBBNews=News1

우드와 노팅엄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였다. 노팅엄은 우드의 맹활약을 인정해 계약 만료 6개월을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드는 구단을 통해 “노팅엄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아주 기쁘다”며 “처음 노팅엄에 왔을 때부터 구단의 야망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이 원하는 목표와 방향을 봤을 때 큰 꿈을 가진 팀이란 걸 알았다. 노팅엄에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노팅엄이 지금보다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우드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우드는 2021년 도쿄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뉴질랜드의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크리스 우드는 뉴질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사진=AFPBBNews=News1
크리스 우드는 뉴질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사진=AFPBBNews=News1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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