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양심 토트넘, ‘최악의 영입’ 750억 가격표 책정…“에버턴, 히샬리송 복귀 원해 → 토트넘에 미래 없다”

토트넘이 ‘최악의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는 히샬리송을 처분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의 전 소속팀 에버턴이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이적료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이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여름 6000만 파운드(약 1129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에버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숱한 이적설 속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품게 됐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 도미닉 솔랑케(6500만 파운드·1223억 워)가 구단 최다 이적료를 새롭게 갈아치우며, 현재 히샬리송의 이적료는 최다 3위가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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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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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부터 최전방 공격수 자리까지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이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토트넘은 영입 당시 손흥민, 해리 케인과 더불어 팀의 공격을 이끌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했기에 히샬리송을 중요했지만, 히샬리송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상을 보이고 말았다.

잦은 부상과 거듭되는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지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3년 동안 토트넘에서 80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에버턴에서는 팀의 에이스로서 4년 동안 152경기 53골 13도움을 올렸다. 상반된 활약상이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철강왕’에 가까운 모습이기도 했다. 4년 동안 부상 결장은 20경기였다. 하지만 토트넘 이적 후에는 크고 작은 부상을 연달아 입으며 55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부상이 잦았던 히샬리송을 위해 출전 시간을 계속해서 관리했으나 지난 2월 몇 경기 못 뛰고 다시 부상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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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인내도 끝난 모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히샬리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토트넘이 그를 적절한 금액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친정 에버턴이다. 매체는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이 코칭스태프와 히샬리송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버턴은 이번 시즌 프리드킨 그룹이 구단 지분 94%를 인수하며 새로운 구단주가 됐다. 이번 시즌 도중 모예스 감독 부임 후 안정세를 찾으며 다음 시즌을 고려하고 있다. 일부 공격수의 이탈 가능성을 고려해 과거 에이스 히샬리송의 복귀를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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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낸 만큼 히샬리송의 이적료 또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소식지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상은 히샬리송에 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그는 가격표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많은 시간을 부상과 부진 속에 보냈다. 칭찬받지 못할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과거 토트넘 스카우터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를 인용해 “히샬리송의 이적료는 약 5000만~1000만 파운드(약 94억~188억 원)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토트넘은 5500만 파운드에 대한 손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 등 거의 헐값에 내보내야 했다. 더욱이 히샬리송은 고주급자다. 1년 더 데리고 있는 것은 구단 재정에도 손실이 클 것이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미래에 없다. 이제는 팀을 떠날 시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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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토트넘이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 토트넘은 최대한 많은 이익을 남기고자 움직일 것이다. 토트넘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손해를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다”라며 “에버턴이 히샬리송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약 4000만 파운드(약 752억 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원하는 가격표에 히샬리송을 매각한다면 큰 손실은 아니다. 비록 이적료 원금은 아니나, 고주급자인 점까지 고려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자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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