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떠나 멕시코 향한 코레아, 집 근처 야생곰 출몰 딸과 아찔한 순간 맞이···‘그런데 이 장면을 촬영한 게 코레아의 아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멕시코 프로축구 1부 리그(리가 MX) 명문 티그레스 UANL로 향한 앙헬 코레아(30·아르헨티나)가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코레아의 자택 인근에 야생곰이 출현했던 것이다.

일본 매체 ‘더 월드 웹’은 10월 6일 “코레아는 최근 멕시코 자택 주변에서 야생곰과 마주했다. 그는 딸을 품에 안은 채 황급히 거리를 두면서 자리를 피했다. 천만다행으로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진 계기를 두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코레아의 아내 사브리나가 자기의 스마트폰으로 남편과 딸이 야생곰과 마주한 걸 촬영했다. 해당 장면엔 코레아가 아이를 안고 천천히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 담겼다.

올여름부터 티그레스에서 활약 중인 앙헬 코레아. 사진=AFPBBNews=News1
올여름부터 티그레스에서 활약 중인 앙헬 코레아. 사진=AFPBBNews=News1
앙헬 코레아는 2015년부터 10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앙헬 코레아는 2015년부터 10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아틀레티코 핵심이었던 앙헬 코레아(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아틀레티코 핵심이었던 앙헬 코레아(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사브리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영상과 귀여운 곰 이모티콘을 올렸다.

사브리나를 팔로워 하는 이들은 “웃을 일이 아니”라며 “다신 이런 행동을 해선 안 된다. 곰은 인간보다 훨씬 빠르다”고 지적했다.

‘더 월드 웹’에 따르면, 코레아 가족이 거주 중인 지역은 이전에도 야생곰이 종종 출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야생곰과 마주친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앙헬 코레아(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앙헬 코레아(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코레아는 2015년부터 10년 동안 아틀레티코에 몸담았다.

코레아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469경기에서 88골 65도움을 기록했다.

코레아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티그레스로 둥지를 옮겼다. 코레아는 올 시즌 리가 MX 후반기 12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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