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공백 절감한 프랑스, 우크라이나와 졸전 끝 1-1 무승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주축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의 공백을 절감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프랑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D조 5차전 우크라이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다. 쉽게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서 전반 40분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외려 전반 43분 우크라이나의 미콜라 샤파렌코(23, 디나모 키예프)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일격을 당했다.

앙토니 마르시알(오른쪽)이 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D조 5차전에서 후반전 동점골을 기록한 뒤 폴 포그바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우크라이나 키예프)=AFPBBNEWS=NEWS1
프랑스는 하프타임 전열을 재정비한 뒤 후반부터 거센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앙토니 마르시알(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프랑스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고 무승부에 만족한 채 우크라이나 원정을 마감했다. 음바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 가운데 공격력 약화를 절감했다.



프랑스는 이날 무승부로 월드컵예선에서 2승 3무를 기록, 승점 9점으로 D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그러나 2경기를 덜 치른 2위 핀란드(승점5)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어 본선 직행을 낙관하기는 어렵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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