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휴식일인 6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한화가 가장 눈에 띈다. 이날 한화는 투수 임준섭과 김이환, 외야수 장지승과 조한민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투수 윤대경과 주현상, 외야수 노수광과 김민하를 등록했다.
윤대경과 주현상은 출전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다. 둘은 지난 7월초 프로야구는 물론 사회적으로 떠들썩 했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한 술자리에 참석했던 이들이다. 이에 KBO는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 원 징계 처분했다.
한화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술자리에 참석한 윤대경(왼쪽)과 주현상(오른쪽)을 1군에 등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에 더해 한화는 두 선수에게 제재금 700만 원과 10경기 출장정지 등 자체징계를 내렸다. KBO 상벌위원회와 자체 징계를 더해 총 20경기에 나설 수 없던 윤대경과 주현상은 지난 1일 한화가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징계가 종료됐다. 이후 한화는 이들의 1군 엔트리 등록을 저울질했다. 결국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두 달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