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KBS2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9회에서는 준결승 2차전이 그려졌다.
이날 임연과 김수영의 준결승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김현철은 김수영에게 “이 곡을 라틴으로 바꾼 건 상당히 좋았는데 제가 앞에 있어서였을까. 너무 편곡적으로 뭔가를 많이 넣어야겠다는 강박관념이 느껴져서 아쉬웠다”라고 평가했다.
‘새가수’ 김수영이 결승에 진출하고, 임연이 탈락했다. 사진=‘새가수’ 캡쳐
정재형은 “두 분 다 좋았다. 근데 임연 씨가 지금 밴드는 16비트로 가고 있는데 8비트로 가고 있고, (김수영 씨는) 라틴으로 부를 거야 하면서 모든 걸 갖다 넣어 놨다. 가사의 리듬이 안 맞았다”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반면 거미는 “저는 두 분 다 정말 좋았다. 진짜 고민을 많이 했을 거다. 부담도 많이 느낀 게 느껴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정말 수준이 높은 분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임연 씨도 오늘 노래는 정말 좋았지만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 임연 씨가 너무 놓고 부를 때가 있다. 편안하고 진심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건 좋은데 너무 놔버리면 좀 밋밋하다고 할까. 다이나믹한 표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