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다. (1위로 가는) 1차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LG트윈스와 2연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kt는 9~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와 2연전을 치른다.
전날(8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이 비로 취소돼 휴식을 취한 kt다. 이 감독은 휴식이 이날 경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이기면 좋게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겠냐”며 껄껄 웃었다. 적잖이 신경쓰이는 LG와 2연전이다. LG는 전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2-2로 비겨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인 kt와 승차는 3.5경기다.
kt는 LG와 2연전을 마친 뒤 하루 쉬고, 두산 베어스와 잠실에서 3연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이번이 LG와 2연전에 이어 두산과 3연전에 대해서도 생각해 왔다. 오늘도 마찬가지지만 항상 중요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2연전을 해 오다가 3연전을 하게 되면서 부담도 생길 수 있다”라며 “특히 오늘과 내일이 중요할 거다. 어떻게 끝내느냐에 따라 3연전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달려 있다.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2연전은 1차 관문이 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믿을만한 선발 카드다. 에이스 고영표가 출격한다. 고영표는 쌍둥이 킬러다. 올 시즌 LG전에 5경기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6을 가록하고 있다. 이 감독은 “지금의 (고)영표를 보면 전보다 강하다.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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