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담원KIA가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두 대회 연속 우승이 가능하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최다 우승팀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독일 게임매체 ‘e스포츠 닷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첫날 결과까지 반영한 2021 롤드컵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담원KIA는 “지난해에 이어 우승 확률이 매우 높다. 작년보다 전력이 다소 약한 것 같기도 하지만 대회를 지배할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칭찬과 함께 1위에 올랐다.
‘e스포츠 닷컴’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본명 이상혁·25)의 팀”으로 T1을 독일 독자에게 소개한 후 “2021 롤드컵에서도 가장 강한 프로게임단 중 하나”라며 파워랭킹 6위에 올려놓았다.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가 2021 롤드컵 파워랭킹 1위로 평가됐다. 사진=DWG KIA 공식 SNS
담원KIA는 “쇼메이커(허수·21) 캐니언(김건부·20)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팀이라면 상대할 적수가 거의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찬사와 함께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도 함께하고 있다”며 꼬마(36·김정균) 감독의 존재도 “아마도 2021 롤드컵에서 제일 센 프로게임단”인 이유로 꼽혔다. ‘e스포츠 닷컴’은 “T1은 최근 플레이 스타일 변화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는 등 전력이 더 나아져 보인다”고 분석하면서 페이커, 케리아(류민석·19)를 주요 선수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