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시즌 홈에서 전승 기록중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언 스닛커 감독도 홈경기의 영향을 부인하지 않았다.
스닛커는 2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홈에서 열릴 월드시리즈 3연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관중석을 재개장했을 때부터 대단한 관중들과 함께해왔다"며 홈팬들의 성원에 대해 말했다. "(우리가 원정을 갔던) 지난 이틀도 경기장 주변에 사람들로 가득했다고한다. 원정에 동행하지 못한 코치 아내분이 홈에서 경기하는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다. 이곳은 정말 흥분되는 곳이다. 내일도 정말 엄청날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애틀란타는 이번 포스트시즌 홈에서 전승 기록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브레이브스 컨트리는 진짜"라는 말로 팬들의 성원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홈팬들의 성원에 에너지를 얻을 것이고, 이를 감사해하며 즐길 것"이라며 홈팬들의 응원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홈팬들의 응원 덕분일까. 애틀란타는 앞선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홈 전승을 거뒀다. 반대로 원정에서는 3승 4패에 그치고 있다.
그는 "다른 팀들도 엄청난 홈의 이점을 안고 싸웠다"며 이같은 차이에 대해 말했다. "우리는 정말 힘든곳을 거쳐왔다. 밀워키 원정이 얼마나 시끄러웠는지는 얘기했고, 다저스타디움도 옆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듣기 힘들 정도였다. 휴스턴도 원정팀이 경기하기 힘든 곳"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제 우리가 익숙한 곳에서 경기를 한다. 이같은 요소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잘했다"며 홈팀의 이점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