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지난달 7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발전에서 양건 9단에게 승리를 거둔 박승화 8단은 누적 점수 241.5점으로 9단으로 승단했다.
2006년 입단한 박승화 9단은 2010년 12회 농심신라면배 본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이후 비씨카드배, LG배, 몽백합배 본선에 오르는 등 각종 국내외 기전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발전과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를 통해 15명의 승단자가 더 탄생했다. 김세동 7단이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고, 이형진·김수진·최재영·이현호 5단이 통유(通幽·6단의 별칭), 강창배·홍무진·백찬희 4단이 용지(用智·5단의 별칭), 오병우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 선승민·허서현·박주민·김동우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 정유진·유주현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승리시 1.5점,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 한국기원 프로바둑 승단 기사
9단: 박승화
8단: 김세동
6단: 이형진·김수진·최재영·이현호
5단: 강창배·홍무진·백찬희
4단: 오병우
3단: 선승민·허서현·박주민·김동우
2단: 정유진·유주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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