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녀와 단둘이 노는 것보다 친구까지 포함해 3명이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남친의 황당한 데이트 방식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97회에서는 인플루언서 급 인맥을 가진 남친과 1년 반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
친구들을 매우 좋아하는 남친은 데이트 할 때마다 친구를 데려온다. 하지만 상의 한 마디 없이 여사친까지 데려오는 남친의 모습에 고민녀는 처음으로 싫은 소리를 하고 만다.
그러자 남친은 만날 사람은 많고 시간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고민녀도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는 게 좋아한 거 아니냐고 물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다.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둘이 만나자는 고민녀의 요구에 남친은 끝까지 같이 만나야 재밌다며 오히려 고민녀에게 친구를 사귀라는 충고까지 한다고.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나밖에 모르는 연인과 친구가 너무 많은 연인 중 어떤 타입이 나을지 이야기 나눈다. 김숙은 "나는 성향 상 친구 많은 게 나을 거 같다"라고 말하고, 곽정은은 "차라리 나밖에 없는 게 낫다"라며 반대 의견을 낸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절대 친구를 데려와서는 안 되는 날까지 친구를 데려와 고민녀를 폭발하게 만든다. 김숙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이렇게 짜증나는 건 처음"이라며 황당해 한다.
곽정은은 "지금 우리 세대가 추구하는 것 중 하나는 시간 대비 효율이다. 그리고..."라며 남친의 행동을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남친은 왜 여자친구와 친구들을 함께 만나고 싶어 할까. 궁금증을 부르는 '연애의 참견 시즌3' 97회는 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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