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29)가 2021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두 선수가 2021년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행크 애런상은 1999년 행크 애런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 경신 25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상이다. 양 리그 정규시즌 최고 타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22세의 나이에 행크 애런상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게레로 주니어는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161경기에서 타율 0.311 출루율 0.401 장타율 0.601 48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하퍼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09 출루율 0.429 장타율 0.615 35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브라이스 하퍼는 두 번째 행크 애런상을 받았다. 사진= MK스포츠 DB
각 구단별로 한 명씩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MLB.com 기자들로 구성된 패널진이 양 리그 일곱 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고 명예의 전당 멤버인 조니 벤치, 크레이그 비지오, 켄 그리피 주니어, 치퍼 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에디 머레이, 존 스몰츠, 로빈 욘트로 구성된 패널진의 투표와 팬투표 결과를 취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