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글러브 출신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27)이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벅스턴과 트윈스가 7년 1억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벅스턴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트윈스에 지명됐다. 2015년 많은 기대속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바이런 벅스턴이 미네소타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금까지 모습은 솔직히 기대에 못미쳤다. 2017년 140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100경기를 넘긴 시즌이 한 번도 없었다. 잦은 부상에 시달린 결과다. 493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299 장타율 0.461을 기록했다. 2021년은 짧고 굵었다. 고관절 염좌, 왼손 골절 등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6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306 출루율 0.358 장타율 0.647 19홈런 32타점 기록했다.
2018년 28경기에서 타율 0.156 출루율 0.183 장타율 0.200으로 최악의 부진을 경험했던 그는 이후 3년간 187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21 장타율 0.575 42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트윈스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그에게 투자를 결정한 것.
원래대로라면 2022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던 그는 이번 계약으로 2028년까지 계약을 보장받게됐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100만 달러에 2022년 연봉 900만 달러,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1500만 달러를 받는 구조다. MVP 투표에서 10위권 안에 들 경우 인센티브가 있고 타석 소화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붙는다. 여기에 전구단을 대상으로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