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타 마스미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 치프 코치(53)가 일본 프로야구의 틀을 깨는 시도를 한다.
일본 프로야구는 그동안 선발 투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등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를 위해 대다수 팀들이 6선발 체제를 유지했다.
등판 간격이 한.미.일 프로야구 중 가장 길었다. 일본만의 독특한 선발 야구 문화가 정착된 이유다.
구와타 요미우리 투수 치프 코치가 일본 프로야구에선 파격적인 주2회 등판이 가능한 선발진을 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요미우리 SNS
그러나 구와타 코치는 내년 시즌부터 당장 이 틀을 깨트린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의 실패를 거울 삼아 보다 탄탄한 투수진을 갖춘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구와타 코치는 스포츠 호치와 인터뷰서 "4일 휴식후 등판이나 5일 휴식 후 등판을 하면 숨이 찼다 라고 하는 코멘트와 기사도 읽었다. 이상하다. 그렇게 못 던지는 사람은 프로야구 선수가 안 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강한 어조로 등판 간격 조정을 주장했다.
일본 프로야구의 오래 된 관습과 판을 흔드는 결정이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구와타 투수 치프 코치는 4일 휴식 등판과 5일 휴식 등판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선발진을 형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개혁 제3탄으로 신 방침을 나타내 레벨업을 맹세했다.
이번 번 시즌은 9월 1일 이후, 선발을 6명이 아닌 5명으로 로테이션을 돌렸다. 5일 휴식 등판이었고 6연전에서는 화요일에 선발한 투수가 중 4일 휴식 후 일요일에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경험이 풍부한 스가노, 야마구치는 이에 적절히 대응했지만, 도고등 젊은 투수진이 고전했다. 부진한 타선과 맞물려 선발 22경기 연속 무승의 구단 워스트 타이기록도 세웠다.
구와타 코치는 벌써 이 생각을 신진 선수와 공유했다. 개막부터 4, 5일 만에 로테이션을 돌리겠다는 결정은 아니지만 간격을 좁혀도 대응할 수 있는 힘을 모든 선발진에게 요구하고 있다.
구와타 코치는 "그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방법을 모를 뿐이다. 방법을 알면 꼭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종료후, 투수 치프 코치로 승격한 것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말하면 진찰을 하던 입장에서 내년에는 치료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제구력 향상, 그 다음으로 수비력 강화를 내걸었다. 그에 뒤잇는 개혁 제3탄이 선발 강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