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 정은원(22)이었다.
정은원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이날 정은원은 총 투표수 304표 중 121표를 얻어 생애 첫 황금장갑을 획득하게 됐다.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한화 정은원이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서울 삼성동)=천정환 기자 정은원은 올 시즌 139경기에 나서 타율 0.283, 6홈런, 39타점 19도루 OPS 0.975로 활약했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4.53이다.
이날 수상으로 한화는 5년 만에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6년 김태균(지명타자 부문) 이후 처음이다.
수상 후 정은원은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있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구단 관계자들과 모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상 많이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삼성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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