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감독 "르브론, 쉬운 득점 허용하면 안 돼!" [인터뷰]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할 스티븐 사일러스 휴스턴 로켓츠 감독은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일러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리는 LA레이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르브론을 수비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제임스의 활약은 빛나고 있다. 최근 다섯 경기 평균 31.6득점 9.8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팀이 5연패에 빠진 상황에서도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일러스는 2003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당시 감독이었던 아버지 폴 사일러스 밑에서 코치로 일하며 르브론의 신인 시절을 지켜봤고, 이후에도 오랜 시간 코치 생활을 하며 상대 선수로서 르브론의 활약을 지켜봤다. 그는 "젋었을 때도 상대하기 어려웠고, 나이가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다른 동료들을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 여전히 공수 전환도 빠르다. 모든 면에서 재능이 뛰어나다"며 상대 주축 선수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쉬운 공격, 쉬운 득점을 절대 허용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드는 방법"이라며 쉬운 득점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이커스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데이빗 피즈데일 코치는 르브론이 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어제 훈련과 필름 세션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누군가 더 나아질 필요가 있는 선수에게 자기 자신을 예시로 사용한다. 그가 동료들을 돕는 모습을 보면 정말 즐거워진다. 코치들에게도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것들이다. 절대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며 제임스가 팀 훈련을 주도한 모습에 대해 말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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