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혁은 진주 동명중학교, 동명고등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7년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삼성화재로 트레이드됐다. 대학 시절에는 국가대표로도 뽑힐 정도로 장래가 유망했던 김인혁은 2019~20시즌에서 32경기에 출전해 344득점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부상 등이 겹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시즌은 삼성화재에서 부상 등이 겹치면서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부상 치료를 위해 선수단에서 나와 자택에 머물러왔다.
김인혁은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에는 자신의 SNS에 “십 년 넘게 들었던 오해들,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지쳐요. 수년 동안 절 괴롭혀 온 악플들 이제 그만해주세요. 버티기 힘들어요. 이젠”이라고 심정을 밝히는 글을 올린 적도 있다.
당시 김인혁은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경기 때마다 수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악플 진짜 버티기 힘들어요. 이젠 그만해 주세요”라고 부탁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