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출신` 타이릭 에반스, 2년 징계 마치고 복귀

약물 징계로 2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던 타이릭 에반스(33)가 돌아온다.

NBA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에반스의 복권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반스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2월 18일 정오부터 FA 자격을 획득, 전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에반스는 지난 2019년 2월 약물 남용으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노사는 협약을 통해 약물 남용이 적발된 선수의 경우 2년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다. 이같은 징계를 받은 것은 크리스 "버드맨" 앤더슨 이후 그가 처음이다.

타이릭 에반스는 약물 남용으로 지난 2년간 뛰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반스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됐다. 2009-10시즌 72경기에서 평균 20.1득점 5.3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이후에도 새크라멘토(2009-2013, 2017) 뉴올리언즈(2013-2017) 멤피스(2017-18) 인디애나(2018-19)에서 594경기 출전, 평균 15.7득점 4.6리바운드 4.8어시스트로 꾸준한 활약을 해왔다. 그러나 한순간의 실수로 공백기를 갖게됐다.



'ESPN'은 에반스가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곧 팀들을 대상으로 훈련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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