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팀 추월, 캐나다에 뒤져 6위 [베이징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6위를 기록했다.

한국 스피드 남자 스케이팅 팀 추월 대표팀(정재원, 김민석, 이승훈, 박성현)은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팀 추월 캐나다와 5-6위 결정전에서 3분53초77을 기록했다.

한국은 캐나다(3분40초39)에 크게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최종 6위를 차지했다. 3분53초77은 예선에서 찍은 3분41초89보다 11초 이상 느린 기록이다.

한국 팀 추월 대표팀이 6위로 마감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2014년 소치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을 거머쥔 한국은 이틀 전 예선에서 전체 6위에 그쳐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베테랑 이승훈(34·IHQ) 대신 박성현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김민석과 정재원은 그대로 나왔다.



개인종목에 집중하는 듯 여유로운 레이스였다. 박성현이 초반 선두에서 팀을 이끌었다. 이후 김민석에게 바통을 넘겼다. 한국은 초반 캐나다에 앞서 나가는 듯했지만, 바퀴수를 거듭할수록 기록은 조금씩 늦어져 갔다. 4바퀴를 남긴 시점에서는 캐나다에 3초 이상 뒤처졌다.

한국은 매스스타트와 1000m 등의 종목이 남은 만큼 무리할 이유가 없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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