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자랑스러운 피겨여왕 "축하하고 수고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멋진 연기를 펼쳐준 후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피겨 국가대표팀 축하하고 수고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예림(19), 유영(18), 이시형(22), 차준환(21)을 적은 뒤 하트 표시를 남겼다.

남자부의 차준환은 이번 대회 5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4년 전 평창 대회 때보다 한층 성장한 기량을 과시하며 박수를 받았다.

김연아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후배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유영과 김예림도 각각 6위, 9위에 이름을 올려 4년 뒤 밀라노 대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국 피겨는 김연아가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이후 두 대회 연속 메달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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