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 인권 보호와 규정 위반 선수에 대한 제재 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기대
◆ 외부 위원으로 과반 구성, 외부인 참관제도 도입 등 중립성, 투명성 강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11일 광명스피돔 회의실에서 경륜·경정 제재심의위원회 외부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선수 인권 보호와 규정 위반 선수에 대한 제재 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위원은 변호사, 경찰행정학·재활의학 교수, 언론인, 스포츠계 등에 오랫동안 몸담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외부 위원 인원을 확대하고 전체 위원(8명)의 과반(5명)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외부 참관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내·외부적 이해관계 사전 차단과 양형의 중립성, 위원회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재대상자가 제재 처분(양형)에 대한 이의신청으로 재심을 개최하면 변호인의 동반 참석을 허용해 선수 인권과 권리를 향상했다. 외부 위원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이며 활동 경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언제나 일관된 기준과 절차를 준수하여 제재 대상 선수들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심의 결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위원회가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주사업총괄본부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올해 위원회 구성은 선수의 인권 보호와 처분 결과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아울러 중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늘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위촉으로 앞으로 보다 공정하게 위원회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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