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신지윤, 다시 활동중단 “불안증세 호소”(전문)[공식]

그룹 위클리 신지윤이 불안증세로 다시 활동을 중단한다.

위클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지윤양은 활동 중 느낀 불안 증세로 인해 작년 여름 약 4개월 간의 휴식을 가지며 심리 치료에 전념하였으며 이후 복귀할 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되었다고 판단한 시점부터 다시금 활동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이루어진 일련의 앨범 준비 과정 중 지윤양은 다시 한번 큰 긴장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고,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과 가족, 전문의와의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현재로써는 지윤양이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건강 상태라는 점과 재차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위클리 신지윤이 불안증세로 다시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신지윤이 불안증세로 다시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위클리의 새 앨범 활동은 6인 체재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본 결정에 대해 모쪼록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클리 신지윤의 건강 상태 및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 드립니다.

지윤양은 활동 중 느낀 불안 증세로 인해 작년 여름 약 4개월 간의 휴식을 가지며 심리 치료에 전념하였으며 이후 복귀할 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되었다고 판단한 시점부터 다시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루어진 일련의 앨범 준비 과정 중 지윤양은 다시 한번 큰 긴장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고,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과 가족, 전문의와의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현재로써는 지윤양이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건강 상태라는 점과 재차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위클리의 새 앨범 활동은 6인 체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본 결정에 대해 모쪼록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새 앨범 발매와 활동을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공지를 확인하고 우려하실 팬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지윤양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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