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코로나19 확진으로 캠프 합류 지연 [MK현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틸리티 선수 박효준(26)의 팀 합류가 늦어진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진행된 파이어리츠 캠프 소집에 함께하지 않았다.

정확히 표현하면, 함께할 수 없었다. 벤 체링턴 단장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박효준이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효준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팀 합류가 늦어진다. 사진= MK스포츠 DB
체링턴 단장은 박효준이 정확히 언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로 선수와 구단간 의사소통이 중단된 것이 문제였다. 그는 "직장폐쇄가 풀리고 바로 연락을 취했는데 확진 사실을 알았다. 현재 절차가 진행중이다. 음성 판정이 나오는 것이 먼저"라며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자신한 이유는 코로나19 이외에는 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체링턴 단장은 "비자나 다른 것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음성 확인이 나오는 대로 바로 합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 합류가 늦어진 선수는 또 있다. 재계약 이후 일본에 머물고 있던 쓰쓰고 요시토모다. 체링턴 사장은 "아주 늦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주에는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일들이 워낙 빠르게 진행됐다"며 갑작스런 캠프 재개로 합류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이든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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