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경기할 것" 스프링어의 부상 대처법 [현장인터뷰]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3)는 보다 현명한 대처로 부상을 방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프링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를 소화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첫 경기였다. 정말 흥분됐고 날씨도 좋았다.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며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첫 시범경기를 소화한 그는 "목표는 개막전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다. '몇 경기를 소화하자'고 특별히 정한 목표는 없다. 최대한 외야 수비를 많이 소화할 것"이라며 목표치에 대해서도 말했다.

스프링어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을 앞두고 블루제이스와 6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했던 스프링어는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78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264 출루율 0.352 장타율 0.555로 건강할 때는 생산적이었다. 그는 "전반적으로 더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내 몸을 잘 이해하고, 언제 100%의 힘을 써야할지 언제 그러지 말아야할지를 알고 현명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보다 건강한 162경기 시즌을 위해 현명하게 뛰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 단 1승이 부족해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그 기분이 어떤지를 지난해 잘 배웠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알고 있다. 매 시즌이 다르다. 선수들도 다른 태도를 갖고 임할 것이다. 1승이 부족해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했을 때는 정말 기분이 안좋았다"며 지난해 느꼈던 아쉬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매 시즌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이 지난해 풀타임으로 시즌을 처음 치르면서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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