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5득점` 토론토, 빅이닝 앞세워 보스턴에 승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원정경기 6-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맞추며 7승 5패 기록했다.

2회 5점을 내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사 1루에서 터진 라이멜 타피아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희생플라이, 보 비셋의 좌전 안타를 더해 5점을 뽑았다.

토론토가 보스턴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마운드에서는 호세 베리오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6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으며 첫 승을 기록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 강한 타구를 연달아 허용했고 결국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았다. 평균 구속 84.7마일 수준의 고속 커브가 위력을 발휘했고 강하게 맞아나가던 패스트볼도 점차 힘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팀 메이자, 트레버 리차즈에 이어 줄리안 메리웨더가 무실점을 이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마무리 조던 로마노를 올리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나왔다. 보스턴의 J.D. 마르티네스는 3회말 2루타를 때린 뒤 다리에 이상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레드삭스 구단은 왼내전근 긴장 증세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토론토의 조지 스프링어는 6회초 타석에서 오른팔에 사구를 맞은 뒤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오른팔 전완부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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