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역투’ 롯데 승리...LG는 김현수 홈런으로 2위 탈환(종합)

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 찰리 반즈의 역투로 SSG 랜더스와의 유통대전을 1승1무1패로 마쳤다. LG 트윈스는 김현수의 홈런포로 승리하고 2위를 탈환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SSG와의 경기에서 반즈의 8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시즌 5승째를 수확한 반즈는 다승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동시에 탈삼진 부문(45개)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시즌 12승 1무 9패를 기록한 롯데는 4위 자리를 지켰고, SSG는 시즌 6패(17승 1무)째를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노경은은 강습타구를 잡느라 부상을 당해 3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다. 대구에선 LG가 9회 나온 김현수의 결승 투런 홈런포에 힘입어 삼성을 6-4로 꺾고 시리즈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시즌 14승 9패(승률 0.609)를 기록한 LG는 이날 패한 두산을 끌어내리고 2위를 탈환했다.

양 팀 선발 켈리와 백정현이 6이닝 3실점으로 팽팽하게 맞선 내용. 8회까지 양팀은 2번의 동점을 거치며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을 허문 것은 김현수였다. 우월 투런포를 때렸다. 김현수의 시즌 5호 홈런인 동시에 이날의 결승 홈런이었다. LG 선발 켈리는 승수를 올리지 못했지만 5이닝 이상 투구를 61경기로 이어갔다. 대전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실책에서 승부가 갈렸다. 키움은 4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한 한화를 상대로 3-1로 승리, 주중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키움의 '슈퍼루키' 박찬혁은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내며 부문 팀내 1위, 리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마운드에선 선발 애플러가 5.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으나 문성현-이승호-김재웅-김태훈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진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한화는 정은원이 홈런으로 분전했으나 결정적인 실책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NC 다이노스는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9-5로 승리하고 2연패서 벗어났다. 시즌 7승(16패). NC 선발 김시훈은 입단 5년만에 데뷔 첫 선발 경기서 첫 선발승을 거뒀다. 박준영이 스리런 홈런, 마티니가 3타점 경기를 펼쳤고 양의지는 볼넷만 4개를 골랐다. 손아섭은 역대 9번째 통산 21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KT위즈는 수원에서 5-3으로 KIA 타이거즈를 꺾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선발투수 배제성이 6이닝 3실점으로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황재균이 투런홈런, 장성우가 솔로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KT(6안타)보다 더 많은 9안타를 치고도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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