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번엔 1군 코치간에 주먹다툼...또 음주사고

NC 다이노스에서 또 음주사고가 나왔다. 1군 코치간에 음주 후 시비가 붙어 주먹 다짐이 벌어졌다.

NC는 “3일 새벽 3시 대구 수성구 주점에서 1군 코치간에 다툼이 벌어졌다. 사건 파악 후 KBO클린센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당초 언론 보도를 통해 2군 코치로 알려졌던 1군 코치 A씨와 B씨는 3일 오전 3~4시 경 대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주먹다짐을 벌여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대구 한 병원에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유치장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C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호텔에서 술자리 파문을 일으켰던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의 KBO 72경기 징계와 NC의 구단 자체 징계(25경기, 50경기)가 곧 끝나는 시점이다.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는 4일 대구 삼성전부터 1군에 복귀할 수 있고, 박석민은 6월부터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장 이들과 호흡을 맞춰야 할 1군 코치들부터 경기 당일 새벽까지 밤새 술자리를 벌이다 폭행 사건을 저질렀다. 다시 벌어진 음주사건에 구단 차원에서 이젠 더 할 변명도 없는 상황이다.

NC는 지난해 음주사건으로 KBO리그 중단에 원인을 제공한 것은 물론 이미지 실추에도 많은 부분 책임이 있다.

4명의 주축 선수 징계로 팀 전력도 휘청여 현재 최하위로 처져 있는 상황. 5월 ‘문제남들’의 복귀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도 모자란 찰나에 전해진 소식에 희망도 찾기 어려울 지경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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